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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대구·경북 태풍 가고 `가을장마` 찾아와…강풍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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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19-09-08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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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황수진기자] 8일 일요일은 이슬이 맺히며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절기인 백로(白露)이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8일 제13호 태풍 '링링'이 빠져나간 대구와 경북지역은 북상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20~60mm로 예보됐다.

링링은 이날 오전 3시 기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서쪽 약 280㎞ 부근 육상에서 시속 62㎞ 속도로 북쪽을 향해 이동하고 있으며, 오후 3시께 온대저기압으로 바뀌어 소멸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영주·봉화·상주·예천 20도, 영양 21도, 구미 22도, 대구·영천 23도, 포항 24도 등을 기록하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경주·영덕 30도, 대구·영천·문경·의성 29도, 포항·구미·영주·상주·예천 28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2.5m, 먼바다 동해 1.0∼3.0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안 지역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파도가 높아 해안을 중심으로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수진   scupar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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